내담자와 상담자 모두를 위한 심리치료 안내서. 정신과 개업의이자 수상경력이 있는 작가로서 35년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저자는 치료를 위한 독특한 지혜들을 전해준다. 심리상담이란 분야에 종사하면서 겪었던 성공과 실패, 자기 고민과 내담자들의 고민 사항들, 그리고 이에 대처해 나가면서 겪게 되는 예상치 못한 결과들을 진솔하면서도 흥미롭게 기록하였다. 이를 통해 상담자가 내담자에게 어떤 구체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쉽게 설명하고 있다. 내담자와 상담자는 `여행의 동반자` 관계라는 점과 `공감`을 통해 환자 스스로 더 나아가게 하라는 점이 인상 깊다. |